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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팝업★]"부모님 빚 갚을 돈 기부"..'워크맨' 장성규, 코로나19 극복 위한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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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워크맨'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장성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행한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부업으로 '피자박스 접기'에 도전하는 장성규, 김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성규와 김민아의 첫 합동 방송으로, 김민아는 자신의 출연료가 많이 올랐다는 것을 고백했다.

이어 김민아는 장성규에게 "오빠는 빚 다 갚아주셨냐"라고 물었다. 장성규는 "사실 부모님 빚 갚아드리려고 모아놨던 돈 중에서 이번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를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장성규는 "그런데 어머니께 양해를 구했다. 어머니가 노발대발 하시더라. 재산에 비례해서 기부하는 게 맞지 않겠냐고 하셨다. '넌 5만 원만 해도 된다'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워크맨' 제작진은 "우리가 이때까지 벌었던 돈이 198만 원이더라. 거기에다가 우리가 이때까지 PPL 할 때마다 제작비가 세이브 됐었다. 그 돈 800만 원 더 얹어서 1000만 원을 기부하자"라고 말하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장성규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당시 장성규는 "나의 작은 움직임이 대구 시민분들을 비롯한 불안에 떨고 계실 수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라고 기부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또 지난 9일 '워크맨'은 희망브리지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장성규와 김민아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일당이 포함되어 있어 뜻깊었다. 장성규의 따뜻한 선행에 대중들도 박수를 보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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