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골드슈미트 |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김광현(32)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간판타자 폴 골드슈미트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AP통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에 참여 중인 골드슈미트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주전 1루수인 골드슈미트는 송구에 부담을 느껴 시범경기 초반 2경기에는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최근에는 아예 경기를 뛰지 못하고 있다.
통산 6차례 올스타에 뽑히고 4번이나 골드글러브를 받은 골드슈미트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천적 타자'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골드슈미트는 타율 0.260, 34홈런, 97타점을 기록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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