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포수 게리 산체스 |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포수 게리 산체스(28)가 '단순 감기' 진단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뉴저지닷컴'의 브렌던 쿠티 기자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분 감독은 "산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니라 일반적인 감기에 걸렸을 뿐"이라고 말했다.
산체스는 이날 고열 증세로 훈련에 불참한 뒤 병원으로 향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표적인 증상은 37.5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폐렴 등이다.
양키스 구단은 혹시라도 산체스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다행히 산체스는 병원에서 단순 감기 진단을 받았다. 다만 산체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은 아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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