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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POP이슈]"회복에 집중하길"‥'가요광장' 빅톤이 밝힌 #최병찬 입원 #하울링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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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보이는 라디오 캡처


그룹 빅톤이 '하울링'으로 컴백했다.

10일 방송된 KBS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는 지난 9일 신곡 '하울링'으로 컴백한 빅톤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최병찬은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다. 목디스크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기 때문.

빅톤은 "부상이 있어서 어제 입원을 했다. 회복 중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다"며 병찬의 빈자리를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DJ정은지의 병찬을 위해 음성메시지를 남겨달라는 말에 동갑내기 친구 한세는 "병찬이가 듣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한테 미안해하지 말고 회복에 집중하도록 해.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반면 허찬은 "병찬아 듣고 있니? 쇼케이스에서 형이 딱밤 때리는 꿈 꿨다고 했는데 형 그런 사람 아니야. 집에서 보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지난 9일 빅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미니 6집 컴백 쇼케이스를 무관중으로 진행했다. 오랜만에 완전체 컴백이었지만 팬들과 함께하지 못해 멤버들도 아쉬웠을 터. 빅톤은 "팬분들 없이 쇼케이스를 진행해서 신기하기도 했는데 되게 아쉽고 공허했다"며 "생방송 불이 들어오는데 앞에 아무도 없으니까 너무 허전하더라. 팬분들 보고싶다"고 말했다.

빅톤의 신곡 'Howling(하울링)'은 그리운 사람을 향한 감정을 표현한 가사, 힙합에 기반한 비트, 슬픈 울음 소리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댄스 곡. 작사에 참여한 도한세는 "'하울링'하면 짐승 같은, 동물적인 이미지가 떠올랐다"며 수록곡들에 대해서도 "애착이 가는 노래들"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울링'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울부짖는 소리로 음 올리기 대결, 빅톤 '숙소에 가면' 게임으로 미션 수행을 한 빅톤은 최종적으로 '하울링' 한번 더 듣기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방송국에서 라이브를 처음으로 들려드렸는데 긴장이 너무 많이 됐다.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좋고, 굉장히 오랜만에 나왔는데 언제든지 대기 중이니까 불러주셨으면 좋겠다"며 "저희 '하울링'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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