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찬 몫까지 파이팅!"‥'가요광장' 빅톤, 매력만점 입담돌의 '하울링' 컴백[종합]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보이는 라디오 캡처

빅톤이 '하울링'으로 돌아왔다.

10일 방송된 KBS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의 코너 '만남의 광장'에서는 지난 9일 '하울링'으로 컴백한 빅톤이 출연했다.

이날 빅톤은 여섯번째 미니앨범 'Continuous' 컴백 첫 스케줄로 '가요광장'을 찾았다. 하지만 병찬이 부상으로 불참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빅톤은 "병찬이가 부상이 있어서 어제 입원을 했다. 회복 중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알렸다.

병찬과 동갑 친구 한세는 "병찬이가 듣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우리한테 미안해하지 말고 회복에 집중하도록 해. 파이팅"이라고 응원했고, 허찬은 "병찬아 듣고 있니? 쇼케이스에서 형이 딱밤 때리는 꿈 꿨다고 했는데 형 그런 사람 아니야. 집에서 보자"고 엉뚱한 위로를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지난 9일 빅톤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팬들 없이 컴백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신기하기도 했는데 되게 아쉽고 공허했다"며 "생방송 불이 들어오는데 앞에 아무도 없으니까 너무 허전하더라. 팬분들 보고싶다"고 팬 앨리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작은 코너 '훈민정음 게임'이 이어졌다. 외래어나 영어를 쓰지 않고 곡을 소개해야하며 미션에 성공하면 '하울링'을 한번 더 틀어주는 방식이었다. 멤버들은 타이틀곡을 활동곡, 멤버들을 친구들 등으로 바꿔가면서 소개. 땀을 뻘뻘 흘리며 미션을 성공해 웃음을 안겼다.

'숙소에 가면' 게임으로 공개된 즙의 존재에 승식은 "양배추즙이 위에도 좋고 몸에 좋은게 많아서 챙겨먹고 있다"고, 세준은 "면역력이 약해질까봐 즙을 통해 보충하고 있다"고 몸관리 비법을 말했다.

마지막으로 승식은 "방송국에서 라이브를 처음으로 들려드렸는데 긴장이 너무 많이 됐다. 굉장히 오랜만에 나왔는데 언제든지 대기 중이니까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도한세는 "병찬이가 아파서 못왔는데 병찬이 몫까지 재밌게 해보려고 했다. 좋은 추억 된 것 같고 저희 '하울링'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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