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3.01%↓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국제 유가 폭락 속에서 중국 증시가 9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1% 내린 2943.29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4.09% 하락한 1만1108.5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4.55% 폭락한 2093.06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1.56% 내린 2987.18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유류주의 약세로 내림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도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이다가 하락 마감했다.

이런 하락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에 따른 유가 폭락과 세계 증시 하락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시장에서 마스크, 기초인프라건설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유류, 국산소프트웨어 등이 하락세를 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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