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희 신임 해양경찰청장이 목포 신항을 찾아 세월호 선체를 보며 희생자를 추모했다. /해경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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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희 신임 해양경찰청장이 9일 세월호 사고 현장인 전남 진도군 팽목항과 세월호가 거치된 전남 목포 신항을 방문해 희생자를 추모했다. 지난 5일 취임 후 첫 현장방문이다.
목포 노을공원에 있는 고(故) 박경조 경위 흉상을 참배한 김 청장은 목포 신항의 세월호 선체와 진도 세월호 팽목 기억관을 찾아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 청장은 "세월호를 교훈으로 삼아 더 이상 바다에서 눈물 흘리는 국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청장은 10일엔 경기도 안산을 방문해 세월호 희생자 추모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고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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