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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 사전 서비스 반응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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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산하 라운드8(Round8)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콘솔 MMORPG ‘블레스 언리쉬드’가 정식 출시 전 헤드 스타트에서 이용자들의 높은 참여지표를 달성하며 정식 출시에 대한 흥행의 청신호를 켰다고 9일 밝혔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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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에 따르면 ‘블레스 언리쉬드’에서는 지난 2월 26일부터 파운더스팩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먼저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한 ‘헤드 스타트(Head Start)’가 시작됐다.

헤드 스타트에서 1일 차 리텐션(잔존율)이 90%에 육박했고 콘솔 플랫폼의 주요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 하루 평균 5시간의 플레이타임을 기록했다. 여기에 이용자들과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각종 노력을 통해 현지 커뮤니티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세계적인 게임 제작사인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아메리카가 퍼블리싱을 맡은 콘솔 MMORPG다. 오는 3월 12일(현지시간) 부분유료화(free-to-play) 방식으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오픈 월드를 모험하면서 협력 전략이 강조된 던전과 필드보스, 전장, PvP(이용자간 대전)등의 콘텐츠를 갖췄다. 언리얼엔진4를 사용했으며 4K UHD 및 HDR10을 지원하는 뛰어난 그래픽과 화질이 강점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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