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엔/사진=헤럴드POP DB |
그룹 빅스의 멤버 엔(본명 차학연)이 1년치 군인 월급을 모아 코로나19 성금으로 기부했다.
6일 엔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엔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년치 월급 42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3월 4일은 엔이 군입대를 한 지 1년 되는 날이었다"며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1년치 월급을 모아 기부를 결심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엔의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생용품과 방역물품 및 자가격리자를 위한 생필품, 의료진 건강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군복무 중에도 훈훈한 기부 선행을 펼친 모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엔은 지난 2019년 3월 4일 현역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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