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사진=헤럴드POP DB |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전지현이 코로나19 관련 1억 기부에 이어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마음을 모았다.
5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전지현은 자신이 소유한 서울 강남구 빌딩에 입주한 임차인들을 상대로 3, 4월 두 달 간 임대료의 10%를 감면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전지현은 임차인들에게 "현존하는 코로나19로 인해 귀사의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했으리라 판단돼 그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두 달 간(임대료)인 3, 4월에 한해 귀사의 임대료를 1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임차인께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전지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기부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과 의료진들, 방역 인력들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및 생필품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데 쓰일 계획이다.
당시 전지현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 다같이 한마음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한 1억 기부로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는 전지현이 이번에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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