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서에 방역협력 제안 있다는 보도, 사실 아냐" "친서 본 적도 없으면서 무슨 의도로 보도했나"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전형적인 허위 보도"라면서 "조선일보의 보도에는 아무런 근거도 없다"고 지적했다.
조선일보는 이날 보도에서 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코로나19 대응은 물론 가축전염병 등 방역에서 남북 협력을 부탁했고, 문 대통령이 '북한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보건 협력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답신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윤 수석은 "친서를 본 적도 없는 조선일보가 무슨 의도로 이런 보도를 했는지 알 수 없지만, 사실을 바탕으로 보도하는 것이 언론의 기본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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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kyungeun041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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