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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화이트삭스, 3루수 몬카다와 833억원에 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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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요안 몬카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주전 3루수 요안 몬카다(24)와 장기 계약을 했다.

ML.com 등 미국 스포츠 매체들은 6일(한국시간) 화이트삭스가 몬카다와 5년간 보장금액 7천만달러(약 833억원)의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5년간 몬카다의 연봉은 6천500만달러이고 6년째인 2025시즌 화이트삭스가 계약하면 2천500만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만약 2025시즌 화이트삭스가 계약을 포기하면 위약금 500만달러를 지급한다.

쿠바 출신인 몬카다는 2016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으나 2017시즌 크리스 세일의 트레이드 때 보상 선수로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8시즌 149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을 꿰찬 몬카다는 지난해 132경기에서 타율 0.315, 25홈런, 7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15를 기록하며 타선의 주포로 떠올랐다.

스토브리그 기간 공격형 포수 야스마니 그란달과 투수 댈러스 카이클, 1루수 에드윈 엥카르나시온 등을 영입한 화이트삭스는 지난 1월 외야 유망주 루이스 로버츠와 6년간 5천만 달러에 계약하는 등 전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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