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세스코, "코로나19·바퀴벌레 없는 청결숙소 찾으세요"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전국 '청결숙소' 2000곳 정보 제공]

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가 세스코와 손 잡고 전국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등 유해 세균·바이러스를 막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청결숙소'를 선보인다.

여기어때는 오는 31일까지 서울과 경기, 강원, 제주 등 전국 2000여 곳의 청결숙소 정보를 앱(어플리케이션) 메인 배너에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호텔과 리조트, 모텔, 펜션, 캠핑, 게스트하우스 등 모든 숙소 카테고리의 청결숙소를 확인할 수 있다.

청결숙소는 세스코의 정기관리를 받는 시설이다. 세스코는 △통합해충방제 △전염성 유해 바이러스 케어 △공기질 케어 등의 토탈위생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생 상 믿을 수 있는 숙소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출장 등으로 숙소가 필요할 때 조금이라도 안심할 수 있는 시설을 소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기어때는 전국 제휴 숙소 450여 곳과 함께 '취소수수료 제로 정책'을 일시 도입해 여행객들의 무료 취소를 돕고 있다. 여행 수요가 큰 호텔과 리조트, 풀빌라 펜션 등이 참여하며, 오는 31일까지 숙박하는 예약 건을 대상으로 예약 취소 의사를 밝힐 경우 취소수수료를 적용하지 않는다.

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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