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사진=연합뉴스 |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오는 9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육군 측이 취재 제한 등의 조치는 없다고 밝혔다.
5일 육군 관계자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취재 제한 등의 조치는 없다"며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취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하게 통제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승리가 오는 9일 강원 철원군 육군 6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고 알려졌다.
승리는 지난해 3월 육군 현역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게이트' 수사로 인해 한 차례 입영을 미뤘다.
그는 지난 2015년 말부터 일본, 홍콩 등지에서 온 해외 투자자들에게 수차례 성매매를 알선하고, 카카오톡으로 여성의 나체사진을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법상 피고인이 군인 신분이 되면 군사법원으로 이관돼 군사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