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2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고있다. 인천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휴식기 KBL, 9일부터 훈련 기지개
KBL은 지난 2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확산 문제로 리그를 중단했다. 중단 공식발표 후 대부분 팀이 자율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에게 외출을 삼가하고 집에 머무르기를 당부했다. 하지만 대다수 팀들이 오는 9일부터 선수단을 소집해 공식 훈련을 시작한다. KGC인삼공사와 전자랜드, 오리온, KT 등이 9일부터 팀 미팅을 갖고 훈련을 시작한다. 오는 28일까지 긴 휴식기가 이어지는데 컨디션 유지하고 몸상태를 관리할 예정이다. KBL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지켜본 뒤 오는 29일부터 리그를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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