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9 (금)

이슈 5세대 이동통신

SK텔레콤, 타이완모바일에 5G 기술 수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SK텔레콤이 대만(타이완) 통신사에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수출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24일 대만 통신사 타이완모바일과 5G 기술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타이완모바일은 대만 2위 통신사다. 최근 3.5㎓(기가헤르츠)와 28㎓ 대역의 5G 주파수를 확보했다. 연내 5G 상용화를 목표로 올 한 해 동안 약 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양사는 5G 네트워크 설계와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솔루션 개발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일본, 필리핀, 독일 등 해외 통신사에 5G 기술을 수출한 바 있다. 이번 MOU로 SK텔레콤이 해외에 5G 기술을 수출하는 것은 네 번째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