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검은사막 콘솔 플랫폼 벽 허물어졌다"

검은사막 콘솔에서 플랫폼 관계없이 모든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펄어비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콘솔에 플랫폼 간 경계를 허문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검은사막을 플레이스테이션4와 엑스박스 원 등 각 콘솔로 즐겼던 이용자들은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플랫폼 관계없이 검은사막의 모든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검은사막 콘솔 서버는 크로스 플레이 전용 채널과 일반 채널로 나뉘어 운영한다.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에는 카마실비아 지역과 아처 캐릭터를 업데이트하고 엑스박스 원에는 아시아 서버 추가와 함께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를 지원한다.

펄어비스는 크로스 플레이를 기념한 행사도 진행한다. 검은사막 콘솔의 모든 패키지를 최대 50%, 펄 박스를 최대 20% 할인한다.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 버전은 일주일간 북미·유럽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리 플레이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