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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김숙 3000만원 기부…코로나19 공포 장애아동·독거노인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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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했다.

3일 밀알복지재단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과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써달라며 3천만원을 기부했다.

김숙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대상이 된 중증장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안타까움에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김숙이 ‘장애아동과 어르신, 코로나19 피해자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하심에 따라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의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질병이나 장애, 고령으로 면역력 낮은 이들은 감염 시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 수 있어 누구보다도 감염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들을 향한 절실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 속,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숙 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숙은 지난 달에도 송은이와 함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 속 ‘숙배송’을 통한 수익금의 두 배를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기부한 바 있다.

2019년에는 강원 산불 피해 돕기에 2000만원 기부, 2018년에는 윤정수와 플리마켓을 열어 얻은 수익금에 사비를 보태 영아 일시 보호소에 기부하는 등 매년 쉼 없이 기부활동을 펼쳐왔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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