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엠엘소프트 |
엠엘소프트는 무료 라이선스 관련 금융·일반기업 등 기존 고객을 1차 지원 대상으로 삼고 담당자 확인을 거친 후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에 따라 무료 지원 기한 3개월을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
SDP는 제로트러스트 개념의 보안 솔루션이다. 화이트리스트에 의해 허가된 임직원과 허가된 단말만이 허가된 특정 서버의 특정 애플리케이션만을 사용하도록 하는 간단하면서도 강력한 보안 솔루션으로 최근 확대되는 재택근무용으로 유용하다.
엠엘소프트는 국내 최초로 범용 SDP인 '티게이트 SDP'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티게이트 SDP'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으로부터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이전받아 개발한 사용자 중심의 SDP이다. 구축과 운영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 SDP인 셈이다.
'티게이트(Tgate) SDP'는 폐쇄적인 망분리 보안에서 개방적인 SDP 보안으로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적 제약에서 자유롭고, 선인증 후접속 보안방식으로 고객에게 안전하며 보안이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네트워크 중심 보안에서 사용자 중심 보안 방식으로 서비스를 위한 유연하고 미세한 조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Tgate SDP는 공공, 군, 금융, 의료 등 모든 기관과 기업에 기본 보안 솔루션으로 필요할 것이며 클라우드, 빅데이터, AI와 모바일 디바이스, IoT(드론, 컨넥티드카), 로봇, 스마트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해 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의 네트워크 보안에 큰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이무성 대표는 “4차 산업혁명·5G 시대의 성패는 범용 인터넷망을 기본 통신망으로 하는 실시간 네트워크 보안에 있다"며 "티게이트SDP로 재택근무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 이번 무료 지원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상시국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엠엘소프트는 1995년 설립되어 지난 25년간 엔드포인트 관리솔루션 'TCO'와 통제솔루션인 'NAC' 등을 개발·보급하고 있다. 금융, 의료, 군, 정부, 대기업 등 300여 곳을 주요 고객을 삼는 엔드포인트 분야 선도 기업이다.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nyhe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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