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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코로나19 사태에 삼성, LG 등 캠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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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삼성 오승환이 2일 일본 오키나와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LG와 평가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스프링캠프 일정을 연장하는 팀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캠프를 소화하고 있는 삼성은 당초 오는 6일에서 15일로 귀국을 늦췄다. 삼성과 함께 오키나와에서 캠프를 치르고 있는 LG도 11일 귀국에서 18일로 일정 연장을 논의 중이다. 이미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훈련 중인 롯데가 5일 귀국 예정에서 17일로 일정을 미뤘다.

시범경기도 취소된 상황에서 선수 보호와 컨디션 관리를 위해 현지에서 캠프 일정을 더 소화하는 팀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애리조나에 있는 한화와 NC, KT, SK 등도 일정 연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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