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막을 내린 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한 임성재는 새로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5위에 올랐습니다.
지난주(34위)보다 순위를 9계단이나 끌어올렸습니다.
임성재의 기존 최고 랭킹은 32위로, 20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혼다 클래식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한 안병훈은 지난주보다 5계단 오른 47위, 강성훈은 한 계단 내려간 54위에 자리했습니다.
세계랭킹 1위부터 5위까지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브룩스 켑카(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 더스틴 존슨(미국) 순으로 변동이 없었고, 타이거 우즈(미국)는 10위에서 11위로 한 계단 내려갔습니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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