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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맨' 기성용, 헤타페전 명단 제외…라 리가 데뷔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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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라 리가 데뷔전이 미뤄진 마요르카 미드필더 기성용. 캡처 | 마요르카SNS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기성용(31·마요르카)의 스페인 라 리가 데뷔전이 미뤄졌다.

기성용은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정규리그 26라운드 헤테파화 홈경기에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올 겨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계약해지한 뒤 스페인으로 적을 옮긴 그는 최근 팀에 합류해 몸 만들기에 한창이다. 올 시즌 전반기 뉴캐슬에서도 정규리그 3경기에 출전한 게 전부인 만큼 충분히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실전 경기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기성용은 이르면 7일 에이바와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라 리가 데뷔를 노린다.

마요르카는 이날 일본인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가 풀타임을 뛴 가운데 후반 22분 네마냐 막시모비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헤타페에 0-1로 졌다.

마요르카는 리그 6승4무16패(승점 22)로 여전히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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