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도 코로나19 성금 1억 쾌척 "의료진에 존경 담아 방호복 기부"

이종석/뉴스1 © News1 DB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종석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이종석은 28일 대한의사협회에 1억원 상당의 방호복을 기부했다. 지난 2019년 3월부터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상황에도 선행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종석 측 관계자는 이날 뉴스1에 "최근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과 뉴스를 관심 있게 지켜보면서 배우 본인이 의사를 전달해와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전국에서 확진 환자 치료에 매진 중이신 의료진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의료용 방호복을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종석은 그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다. 지난 2018년엔 데뷔 8주년을 기념해 전시형 바자회를 개최했고 수익금 1억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기부한 바 있다. 지난 2016년엔 국내외 소외받은 어린이들을 위한 성금 2억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탁했다.
aluemchang@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