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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이슈 로봇이 온다

우아한형제들, LG전자와 배달로봇 상용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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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로봇부터 배달로봇까지 개발 및 테스트 협력해 단계별 상용화하기로

아시아투데이

(왼쪽에서)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신사업 부문장과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은 지난 27일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배달·서빙 로봇 관련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공=우아한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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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우아한형제들이 LG전자와 손잡고 자율주행형 배달로봇 상용화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28일 서울 송파 본사에서 LG전자와 ‘배달·서빙 로봇 관련 사업’에 관한 업무제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신사업 부문장과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식당에서 손님을 안내하는 접객로봇부터 주문접수, 서빙, 퇴식 업무를 수행하는 자율주행형 로봇을 개발·시범 운영하고, 우아한형제들 전용 로봇을 공동개발하는 등 배달로봇에 대한 폭넓은 협력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신사업 부문장은 “우아한형제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실내외 배달 로봇 사업에 투자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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