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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오른 다리 근육 파열 진단...심각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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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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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맹활약을 펼치던 권창훈이 암초를 만났다. 오른 다리 근육 파열로 인해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설 수 없게 됐지만 빠른 시일 내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부르크 구단 관계자는 26일(한국시간) "권창훈이 근육 파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권창훈은 지난 22일, 홈에서 열린 뒤셀도르프와의 리그 23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해 45분만 뛰고 교체아웃 된 상황이었다.

경기 후 권창훈은 한동안 부상 부위 치료를 받은 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경기 다음날 진행 된 검진 결과 근육 파열 진단이 나왔다. 권창훈은 전반전 도중 오른 다리에 부상을 입었음에도 끝까지 전반 45분을 소화한 뒤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최근 권창훈은 주전으로 발돋움 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독일 무대 적응을 마쳤다. 당분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될 권창훈이지만 회복에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관계자는 "부상이 심한 정도는 아니다. 안정을 취하면 좋아질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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