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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악·민속춤·연희… 1960년대 국악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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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음악·민속춤·연희… 1960년대 국악을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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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가피아스 소장 자료 연구’ 중 카메라 장비를 싣는 장면. /국립국악원

‘로버트 가피아스 소장 자료 연구’ 중 카메라 장비를 싣는 장면. /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이 미국 출신 아시아 음악학자 로버트 가피아스(Garfias·88)가 1960년대에 기록한 국악 사진·음향·영상집 '로버트 가피아스 소장자료 연구', 기록자의 생애와 연구 과정을 담은 구술 채록 도서 '국립국악원 구술 총서 제21집: 로버트 가피아스'를 국·영문으로 냈다.

전 세계 전통음악 현장을 조사해 방대한 기록을 남긴 가피아스는 1966년 우리나라에 와서 궁중음악과 궁중춤·풍류음악·민속음악·민속춤·연희 등 전통예술을 학술적으로 녹음·녹화했다. 국립국악원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대취타' 등 주요 전통예술 종목이 문화재로 지정되기 전 기록한 사진과 영상 등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고 했다.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 '연구자료'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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