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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마요르카 매체가 한국 축구의 '레전드' 기성용에게 환영 인사를 보냈다. 기성용을 경험이 풍부한 '아시아의 스타'라고 소개했다.
기성용은 뉴캐슬에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며 올겨울 계약을 해지했다. FA로 풀린 기성용은 당시 K리그 복귀를 희망했고 FC서울, 전북 현대와 협상을 펼쳤지만 연봉 문제와 선수단 구성 문제를 겪으며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후 중국 슈퍼리그(CSL), 미국 메이저리그 싸커(MLS) 등 다양한 리그 진출을 타진한 끝에 스페인행 비행기를 탔다. 기성용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1부 리그에 속해있는 마요르카와 계약을 체결하며 입단을 공식화했다.
영입이 확정되자 마요르카 매체가 기성용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전했다. '마요르카 매거진'은 25일 "아시아의 스타 기성용이 마요르카 입단을 확정 지었다. 한국 국가대표로 110경기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주장을 맡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기성용은 450만 유로(약 60억 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뉴캐슬과 계약 해지를 한 덕분에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었다. 마요르카의 중원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매체는 "FC서울, 셀틱, 스완지, 뉴캐슬 등을 거쳤다. EPL에서 200경기 이상을 소화했으며 3번의 월드컵을 경험하기도 했다. 경험이 아주 많은 선수"라고 덧붙이며 기성용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사진=마요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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