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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BBQ, 대구·경북지역 가맹점 일회용장갑·마스크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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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머니투데이

지난 26일 저녁 BBQ제너시스 그룹 임직원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사진제공=BBQ제너시스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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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 그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가맹점에 일회용 비닐장갑과 KF94 마스크를 긴급 무상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부산과 경남 지역에도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BBQ는 최근 직영점에 이어 전국 가맹점 방역에 돌입했다. 고객 안전을 위해 매장 영업을 자제하고 손세정제와 위생장갑을 이용한 언택트 배송을 가맹점에 권고하고 있다. 또 배달 직원에게는 반드시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할 것을 권했다.

전 가맹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요령' 포스터를 배포하고 지역에서 가맹점 경영지도를 하는 슈퍼바이저를 통해 방역, 손세척기 비치,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안전수칙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지역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가맹점과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본사가 할 모든 지원을 즉각적으로 시행할 것"며 "어려움에 직면한 대구와 경북 지역분들과 가맹점에게 본사 임직원들이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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