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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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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일본 남녀프로농구 리그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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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일본남자프로농구 B.리그는 물론 여자프로농구도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다. [사진 B.리그]



일본 남녀프로농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리그를 중단했다.

일본남자프로농구 B.리그는 27일 “정부로부터 2주간 리그 중단, 연기, 축소 요청을 받았다”며 팬을 고려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예정됐던 99경기는 연기됐다. 이와 함께 정규리그 중단과 플레이오프(PO) 축소 등도 고려 중이다.

일본여자프로농구 W리그도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예정된 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현재 순위를 기준으로 PO 순위를 정해서, 다음달 24일부터 PO 일정을 치를 예정이다. 무관중도 고려했으나 선수와 직원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 앞서 중국도 남녀농구리그를 중단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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