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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종합]"고생하면 더 친해져"‥'철파엠' 김재환X김요한, 11살차 '정법' 절친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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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가수 김재환과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이 11살 차를 뛰어넘는 절친 케미로 웃음을 선사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가수 김재환과 배구 선수 출신 김요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김재환과 김요한은 SBS '정글의 법칙' 400회 출연자들. 이날 두 사람은 '정글의 법칙' 비하인드 스토리들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

김재환은 "(김요한과)정글에 가서 친해진 사이였다. 정글 갔다 온 후 사적으로 만나고, 맛있는 것 먹으며 더 친해졌다"고 말했다. 김영철의 "정글에 가면 더 친해지는 것 같다"는 물음에 "고생하면 더 친해지는 것 같다"고 긍정했다.

김요한은 제가 재환 씨보다 11살 형이다. 김재환은 재능도 많고 뭐든 열심히 한다. 노래를 불러준 적이 있는데 너무 감미로워서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에 김재환은 "마침 가져간 기타가 윤도현 선배님이 선물해주신 기타여서 선배님 노래를 불렀었다. '잊을게'랑 여러곡을 많이 불렀다"며 즉석 라이브를 선보여 박수 갈채를 자아내기도.

김재환은 자칭 '강서구 기성용'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김영철의 언급에 김재환은 "선수를 준비했다고 방송에서 몇 번 말씀드렸는데 꿈이 있기는 했다. 운동을 길게 하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했다. 학창시절에 경기를 뛰면 포지션이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이영표 선배님과 잠깐 공을 차는 모습도 보여줬다"고 털어놔 이영표와의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요한은 좋아하는 가수로 소녀시대를 꼽았다. 가장 좋아하는 노래로는 'gee'를 언급했다. 이에 김재환은 "오, 나도 'gee' 생각했는데"라며 텔레파시가 통했음을 표해 웃음을 더했다.

이외에도 김요한은 사과를 강스파이크로 박살내고, 김재환은 재롱댄스를 펼쳐 웃음으로 꽉찬 아침을 선물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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