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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POP이슈]송강호X김혜수→수지X혜리, 코로나19 잠재울 ★들의 따뜻한 기부 행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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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송강호, 김혜수, 수지, 혜리, 주지훈, 정우성(시계방향)/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배우 송강호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송강호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모든 국민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마음으로 매니저도 모르게 선행을 베푼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정우성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이번 사태의 최전방에서 힘을 쏟고 있는 의료진, 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랑의 열매에 후원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이는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방영 중인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혜수, 주지훈도 기부에 동참했다. 김혜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주지훈은 국제구호개발 사단법인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배우 공유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애쓰고 있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 지원 및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하며 본명 공지철로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가수 겸 배우 수지 역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를 통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수지는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꾸준히 기부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방송인 강호동은 사회적 단절 위기에 놓인 아동과 가정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가수 겸 배우 혜리는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1억 원을 기부했으며 혜리의 기부금은 전국의 저소득가정, 조손가정 및 곤란을 겪는 아동들을 위한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박보영은 사랑의 열매에 5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방역 물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해 지원된다.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이자 배우 차은우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천만 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25일 연인 신민아에 이어 배우 김우빈 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쾌척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더 큰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부금을 사용해달라"라는 뜻을 전했다.

이들뿐만 아니라 마약 투약 혐의로 그룹 아이콘을 탈퇴하고 자숙 중인 비아이가 코로나19 예방 물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10만 개의 마스크를 기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병헌, 유재석, 이영애, 박서준, 김고은, 김혜은, 이혜영, 윤세아, 이시영, 김종국, 장성규, 김동완, 청하, 이승환 등 많은 스타들이 기부에 동참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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