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코로나 확산으로 시범경기를 제대로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현재 각 구단의 의견을 취합하고 있으며 늦어도 다음 주 초까지 취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다음 달 14일부터 팀당 10경기씩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취소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또 KBO는 다음 달 28일로 예정된 프로야구 개막전 연기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범경기는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38년 동안 한 번도 취소되지 않았습니다.
양시창[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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