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이시영, 코로나19 피해 본 한부모 가구 돕기 위해 1000만 원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배우 이시영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고통받는 대구 시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26일 아름다운재단 측에 따르면 이시영은 지난 25일 재단 측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대구지역 한부모 여성 자영업자들의 긴급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름다운재단 측은 "현재 코로나19의 최대 피해지역인 대구 경제가 전면 마비됨에 따라 자영업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소상공인의 고통이 커지고 있다"라면서 "아름다운재단 한부모 여성 창업자금 대출지원사업 '희망가게'를 통해 자립한 창업주 가운데 대구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여성 가장들의 경우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시영의 기부금은 '희망가게'를 통해 창업한 대구지역 내 한부모 여성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구성원 수, 경제 상황 정도를 파악한 후 맞춤 지원될 예정이다.

이시영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구 지역 분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보태고 싶었다"라며 "대구 지역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한부모 여성 가구에 전달되어 작게나마 힘을 드릴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시영은 지난해 3월 KBS2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출연진과 함께한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배식 봉사를 시작으로, 장애아동을 위한 '친환경 DIY 보조기구' 기부, 보호종료아동지원 '열여덟 어른' 캠페인 참여 등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기부문화확산에 앞장섰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