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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박해진, '꼰대인턴' 안전한 촬영 위해 마스크 1000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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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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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천사' 박해진이 이번에도 기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불안해하는 '꼰대인턴' 촬영팀을 위해 일회용 가글 500개와 마스크 1000장을 기부한 것.

박해진은 최근 전 세계를 불안에 떨게 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을 통해 '국민 예방 코로나19 안전수칙' 영상의 제작비 지원과 출연 재능 기부해 화제가 됐다. 해당 영상은 전국 방송과 온라인 채널로 동시 송출 예정으로, 중국에도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띄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해진의 선행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현재 촬영 중인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팀 현장에도 일회용 가글과 마스크를 지원했다.

'꼰대인턴' 촬영장은 마스크와 발열 체크기 등을 촬영 전부터 철저하게 배치해 현재 최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박해진은 최근 뉴스에 연일 보도되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전파하기 위해 이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고. 그는 안전수칙을 지키며 촬영하는 모범사례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해진은 "자신의 중국 팬클럽의 기부에 감동을 하여 생각해 낸 것"이라며 팬들에게 그 공을 돌려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박해진의 중국 팬클럽 해풍은 지난 1월경 중국의 유명 아이돌 및 배우 18팀의 팬클럽과 연합해 손 세정제 10톤과 마스크 등 의료용품을 우한 병원에 기부했다.

박해진은 경주 지진, 강원도 산불, 부산 수해, 세월호 등 사회적 이슈가 있을 때면 바쁜 스케줄도 마다하고 기부와 봉사에 나서 서울특별시장상, '행복나눔인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행정안전부 표창, 중국 공익공민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연예계 대표 선행 천사로 알려져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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