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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POP이슈]"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김우빈, 연인 신민아 이어 1억 기부..★들 선행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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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김우빈, 신민아/사진=헤럴드POP DB


배우 김우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26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 열매) 측은 "김우빈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면역 취약계층의 감염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김우빈과 연인이자 같은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는 배우 신민아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및 인력과 취약계층 예방을 위해 통크게 1억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지난 2015년 7월 2년째 열애 중임을 인정하고 현재 공개 연애 커플인 두 사람. 이들의 이 같은 선한 영향력이 국가적 재난 속에서도 많은 시민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우빈과 신민아는 이전에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온 스타들이라 훈훈함은 배가 되고 있다.

신민아는 '기부천사'로 불릴 만큼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해왔다. 10여년 간 20억 원 상당을 기부한 공로가 인정되면서 지난해 10월 금융인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우빈도 지난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서울 사랑의 열매에 1억 1천만 원을 기부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지난해 12월에도 팬미팅 수익금을 전액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팬클럽 '우리빈' 이름으로 기부했던 바 있다.

이 외에 코로나19를 이겨내려는 스타들의 움직임은 계속되고 있다. 전날인 25일에는 방송인 유재석 또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쾌척했고, 배우 이병헌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1억 원을 전달했다. 박서준, 김고은, 이영애, 장성규, 송가인, 홍진영 등 많은 스타들이 성금을 전달하거나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선행에 동참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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