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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마요르카에 합류한 기성용(31)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호르나다 페르펙타'는 기성용이 마요르카에 입단하자 "기성용이 마요르카에 수준과 함께 경험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요르카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이 새로운 마요르카 선수가 됐다"면서 "올해 6월까지 계약해 미드필드를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마요르카는 라리가 25라운드를 치른 현재 강등권인 18위(승점 22)에 머물러 있다. 17위 셀타비고(승점 24)와는 2점차다. 등번호 10번을 달게 된 기성용은 마요르카의 잔류를 도울 예정이다.
이 매체는 "기성용이 마요르카 사상 첫 한국인 선수가 됐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 해지 후 FA로 마요르카에 합류했다"면서 "레알 베티스, 그라나다 등이 경쟁했지만 최종 승자는 마요르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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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베테랑 미드필더의 영입은 마요르카가 리그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마지막 동력이 될 것"이라며 "빠르지는 않지만 아주 영리하고 훌륭한 수비 능력을 지녔다"고 기성용을 평가했다.
기성용은 입단 기자회견에서 "마요르카에서 뛰게 돼 영광"이라면서 "리그 잔류가 우선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다른 매체 '엘 데스마르케'는 "마요르카가 깜짝 영입을 발표했다"면서 "또 한 명의 유명 아시아 선수를 영입했다"고 기성용의 마요르카 입단 소식을 전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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