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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새 팀으로 이적한 기성용(31, RCD 마요르카)이 각오를 다졌다.
마요르카는 25일(현지시간) 기성용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은 올해 6월 30일까지다. 최근 K리그 복귀를 추진했던 기성용은 스코틀랜드, 잉글랜드에 이어 세 번째 유럽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곧바로 기성용의 입단 소감이 전해졌다. 기성용은 구단과 나눈 인터뷰를 통해 "먼저 라리가(스페인 1부리그)에 잔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최우선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마요르카는 리그 18위로 강등권에 자리했다.
이어 기성용은 "훈련에 매진해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마요르카에 입단한 첫 번째 한국인이라는 점에서 특별하게 생각한다. 마요르카에서 뛰게 되어 큰 영광이다. 스페인 리그는 어릴 적 꿈의 무대였다.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하는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사진=마요르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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