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사진=민선유 기자 |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이병헌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5일 오후 이병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성금 1억을 쾌척했다"라며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며 모두가 힘을 모으기를 소망해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과 노인, 저소득층 가정, 방역물품이 필요한 의료진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
이병헌은 앞서 지난해 4월에도 강원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로 주거가 전소되거나 손실된 아동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이 최우선으로, 최소한의 주거 환경을 보장받고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을 쾌척했다.
이밖에도 이병헌은 환아들을 위한 목소리 재능 기부와 아프리카 아동구호 사업의 일환으로 말리 어린이들을 만나 현지에서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개안수술을 지원하고 태양광 시설을 설치해 마을과 학교에 전기를 공급하는 봉사활동 등을 하며 꾸준히 기부에 앞장서고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이 심각한 만큼 이병헌을 포함한 유재석, 이영애, 박서준, 김고은, 장성규, 송가인, 이혜영, 신민아 등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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