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조수빈, 아동양육시설에 코로나19 예방 손소독제 6천개 기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YT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주말 뉴스 앵커 조수빈 아나운서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을 위해 손소독제 6000개를 기부했다.

25일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재단의 친선대사 조수빈 아나운서가 국내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손소독제 6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평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친선대사로서 아이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던 조수빈 아나운서는 이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감염예방물품을 구하기 어려운 아동양육시설 약 10여 곳의 아이들을 위해 손소독제 60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그동안 재단의 인재양성지원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 아동들의 '자선음악회' 및 저소득 아동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어린이 합창대회', 인성함양캠페인 '고맙습니다, 선생님' 제4회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 홍보대사 위촉식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이번 기부는 조수빈 아나운서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다는 사연에 감동받은 한 중소기업 대표(파워풀엑스 박인철) 역시 손소독제 기부에 동참함으로써 나눔의 확산과 가치에 더 큰 의미를 주고 있다.

조수빈 아나운서는 "이번 기부는 아이들의 엄마로서 감염예방을 위한 물품을 구매하다가 부모의 세심한 손길이 모자란 아이들은 어쩌고 있을까 하는 생각에 시작되었다"며 "아이들이 코로나19가 닥친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내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자 1차적으로 대구광역시 동구 지역 지역아동센터를 다니고 있는 아동들에게 '함께 나누는 한 끼' BOX 650개를 지원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의 필수품인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기본으로, 라면, 컵밥, 참치 등 아동이 스스로 음식을 해서 먹을 수 있는 식품 위주로 구성해 서비스 공백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