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丁총리, '총선 연기론'에 "그대로 치를 수밖에"

조선일보 윤희훈 기자
원문보기

丁총리, '총선 연기론'에 "그대로 치를 수밖에"

속보
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타결...내일 운행 재개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며 발언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며 발언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 우한 코로나(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4·15 총선 연기론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총선을 연기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입법부 부재 상태를 만들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총선을 연기한다고 해서 20대 국회의원들의 임기를 연장하는 방법은 없을 것"이라며 "그러므로 총선은 그대로 치를 수밖에 없지 않으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우한 코로나 확대 추이를 단정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칫 총선이 20대 국회의원들의 임기 종료(5월30일) 이후로 연기되면 입법부 부재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공직선거법 제196조에 따르면 천재·지변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대통령 선거나 총선거를 실시할 수 없으면 대통령은 선거를 연기하여야 한다.

[윤희훈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