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스토브리그’ 작가 “임동규=이대호 거론에 깜짝 놀라...관계없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스토브리그’ 이신화 작가가 극중 캐릭터의 실제 모델을 밝혔다.

24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지난 14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정동윤 감독과 이신화 작가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신화 작가는 극중 선수들 중 실제 야구 선수를 모델로 한 인물이 있느냐는 질문에 “강두기(하도권 분)가 긍정적인 성격이지 않나. 강두기의 모델로 양현종 선수가 많이 거론되는데, 양현종 선수와 일본의 구로다 히로키 선수를 섞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동규(조한선 분)의 실제 모델로 이대호 선수 등이 거론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 임동규 캐릭터의 모티브는 실제 인물에 대한 뼈대도 없었다. 거론되는 선수들은 훌륭한 선수들이고, 극중에서 나오는 임동규와는 관계가 없다”라고 못 박았다.

한편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최고 시청률 19.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trdk0114@mk.co.kr

사진제공|SBS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