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영국 가수 미카가 내한공연을 잠정 연기했다.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 측은 2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3월 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미카의 내한공연 'MIKA REVELATION in Seoul'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연기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깊은 이해를 부탁드리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구매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처리된다.
앞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칼리드, 루엘, 케니 지, 스톰지 등 여러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이 연기됐다.
한편, 코로나19는 중국에서 발생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세계 곳곳에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때 확진자 수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대구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있다. 앞서 정부는 23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이 '심각'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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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라이빗커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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