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이슈 로봇이 온다

휴림로봇, ‘테미’ 코로나19 예방 자가발열진단방역 관련 병원 등 현장투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휴림로봇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예방ㆍ확산을 막기 위해 스마트 방역 서비스를 방역케어 로봇 테미를 통해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휴림로봇의 테미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비접촉’ 및 ‘모빌리티’ 기능을 기반으로 △자가발열감지ㆍ진단ㆍ대응 △자동분사 손세정 △비대면 운영 △방역ㆍ관제 솔루션 △운반ㆍ배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으로 늘며 감염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병원,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감염 전파나 의료진들의 2차 감염 우려로 비대면, 비접촉에 의한 자가진단 및 결과에 따른 원활한 소통과 신속한 대응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

테미의 열감지 카메라를 활용한 자가발열진단 서비스의 경우, 바이러스 감염 의심 여부를 일반 시민들이 스스로 자가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해 좀더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움직이는 로봇 테미는 사람들에게 접근해 자가발열진단 서비스 사용을 유도하고, 열감지에 따른 진단 및 대응방안을 즉각적으로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테미의 자가발열진단 서비스를 통해 감염 의심자는 선별 진료소 장소 확인 및 방역 담당자와의 영상통화가 지원되며, 감염 의심자의 정보가 방역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져 관제 및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이는 감염으로부터 의료진, 방역 담당자와 감염 의심자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한 진단 및 대응까지 원스탑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투데이/박기영 기자(pgy@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