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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FT아일랜드 최민환, 오늘(24일) 육군 현역 입대.."상근예비역 복무"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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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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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쌍둥이를 출산, 세 아이의 아빠가 된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27)이 오늘(24) 현역 입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한다.

최민환은 이날 현역 입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최민환은 지난 2월 11일 오전 쌍둥이 딸 아윤, 아린 양을 얻었다. 이로써 첫째 아들 재율 군까지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됐다. 그러나 병역 문제가 남아있어 아내 율희(김율희, 22)에게 큰 부담이 있던 상황. 이 때문에 최민환은 지난해 말부터 집에서 출퇴근 복무가 가능한 상근예비역 복무를 심사숙고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상근예비역은 현역병으로 입영한 사람 중 선발된 이가 기본 군사교육훈련 후 상근예비역으로 소집돼 집에서 출퇴근하며 향토방위와 관련된 분야에 복무하는 제도다. 자녀를 양육하는 이들 중 상근예비역을 신청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

최민환은 2007년 FT아일랜드 정규 1집 ’치어풀 센시빌리티(Cheerful Sensigility)’ 타이틀곡 ’사랑앓이’로 데뷔, ’바래’ ’지독하게’ ’좋겠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1월 결혼 예정 소식을 알렸고, 5월 혼인 신고로 법적 부부가 된 사실과 첫째 재율 군 출산 소식을 전했다. 10월에는 정식으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최민환의 입대로 그의 소속팀인 FT아일랜드는 앞서 입대한 이홍기, 이재진까지 전원 국방의 의무에 전념하게 됐다. 최민환은 오는 2021년 9월 전역 예정이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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