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2019~2020 V리그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의 경기가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장에 입장하는 관중을 상대로 검역을 하고 있다. 2020. 1. 29.장충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여자프로농구에 이어 프로배구 V리그도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를 진행한다. 한국배구연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상황 호전시까지 도드람 2019∼2020 V리그의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연맹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정부의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리그 운영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한 결과, 리그 운영의 연속성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장소변경을 검토했던 김천 연고 한국도로공사의 홈경기도 김천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연맹은 무관중 경기시에도 선수, 운영 요원 등 관계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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