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에서 포즈 취한 추신수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궂은 날씨 탓에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릴 예정이던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대거 취소됐다.
추신수(38)가 뛰는 텍사스 레인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비가 내려 경기를 취소했다.
텍사스 구단은 "비가 오는 등 궂은 날씨와 경기장 상황 때문에 경기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시내티 레즈-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콜로라도 로키스, 시애틀 매리너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등 애리조나에서 치를 예정이던 경기도 취소했다.
미국프로야구는 2월 말부터 한 달 여간 애리조나와 플로리다에서 시범경기를 치른다. 애리조나에서 열리는 캑터스리그(선인장리그)는 날씨 탓에 대거 취소됐다. 그러나 플로리다주에서 치르는 그레이프푸르트 리그(자몽리그)는 정상적으로 열렸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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