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사진=황지은 기자 |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비상인 가운데 박서준이 1억 원을 기부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배우 박서준의 기부 소식을 알렸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배우 박서준이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 병동과 이동식 음압기가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치료에 필요한 기기 등을 구입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1억 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서준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어려운 시국을 이겨내기 위해 여러 기관과 의료진들이 노력 중인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보태고 싶어했다"라고 박서준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환자 치료를 위한 음압 장치 설치 확대를 위해 써주셨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4월에도 박서준은 강원도 대형 산불에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희귀난치병 아동을 돕는 바자회에 참석해 애장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베풀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기준 대구 경북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50명에 달한다. 특히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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