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좌완 류현진의 선발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스포츠넷' 등 현지 언론은 21일 밤(이하 한국시간) 찰리 몬토요 감독의 발표를 인용,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28일 TD볼파크에서 열리는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첫 선발 등판한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첫 공식경기다.
류현진의 첫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앞서 류현진은 23일 한 차례 더 라이브BP를 소화하고 4일 휴식 뒤 시범경기 등판을 가질 것이다. 본격적인 5일 간격 투구에 나서는 것이다.
23일부터 시범경기 일정에 들어가는 토론토는 트렌트 손튼, 앤소니 케이, 야마구치 순, 체이스 앤더슨, 다시 손튼, 그리고 류현진의 순서로 선발 로테이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직 등판 일정을 잡지 못한 투수들도 있다. 맷 슈메이커와 태너 로어크가 그들이다. 몬토요에 따르면, 이 두 선수는 독감을 앓고 있어 아직 등판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캠프 초반인만큼, 시즌 준비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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