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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원하는 3가지, "네이마르 복귀+바르사 잔류+UCL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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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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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에릭 아비달 단장과 충돌하면서 불화설이 생겼지만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었다. 오히려 네이마르의 복귀를 원한다고 밝히면서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바르셀로나의 아비달 단장과 메시가 충돌했다. 아비달 단장은 인터뷰를 통해 발베르데 감독이 떠난 것은 선수들이 전력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문제를 제기했다. 이후 메시는 이례적으로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반발하며 아쉬움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맨시티가 메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과거부터 메시의 영입을 꾸준히 원해왔고, 메시와 바르셀로나가 균열이 생기자 상황을 예의주시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메시의 생각은 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0일 메시의 인터뷰를 전하면서 메시가 바르셀로나가 잔류를 원하고 있고, 동시에 네이마르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나는 이미 여러 번 잔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클럽과 팬들이 나를 원한다면 내가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나는 이미 자주 바르셀로나에서 행복하다고 말했고, 우승 프로젝트를 함께 하고 있다. 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팀도 마찬가지다"며 잔류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어 메시는 "내 목표는 팀에 잔류하는 것이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다시 차지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계속 리그 우승을 원한다. 이것이 내 목표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의 복귀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메시는 "네이마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나는 그의 복귀를 환영하고 바란다. 네이마르는 항상 행복한 사람이고, 웃는 사람이다. 물론 팬들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내 생각에 네이마르는 진정으로 돌아오고 싶어 한다. 실제로 그는 지난여름 돌아오기 위해 노력했다. 내 생각에는 네이마르가 팬들에게 사과하는 것이 돌아오기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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