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윤종필<사진> 의원이 21일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오전 원유철(5선·경기 평택갑) 의원 불출마에 이은 통합당의 25번째 현역 불출마다.
윤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미래통합당이 새롭게 태어나려면 새로운 사람들에게 자리를 물려줘야 한다"며 "총선에 불출마한다"고 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막아내지 못했던 아쉬움은 영원히 지울 수 없을 듯하다"고도 했다.
윤 의원은 "(통합당이) 가치정당, 책임정당, 정책정당으로 거듭나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윤 의원은 국군간호사관학교장(준장)을 지낸 군 장성 출신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당 원내부대표와 중앙여성위원장,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등을 지냈다. 최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갑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김명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